“이러다 터지는거 아니야?”…요즘 신차 사실상 시한폭탄, 불치병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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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들의 소프트웨어 의존도 상승
신차 소프트웨어 결함 급증, 운전자 안전 위협

자동차 업계는 과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간단한 기능에서 벗어나 현재는 거의 모든 주행 및 안전 기능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조향부터 운전자 보조 기능까지 소프트웨어의 영향을 받으며, 일부 차량은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을 개선한다.

현대차와 같은 자동차 제조사들은 차량 내부의 ‘경험’과 ‘안전’을 혁신하기 위해 IT 기업처럼 변모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신차의 디지털 의존도

현대 자동차는 엔진 제어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운전 경험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에 의존하는 신차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차량의 많은 기능들이 소프트웨어에 의해 제어되고 있다. 최근에는 원격으로 차량의 성능을 조정하고 주행 관련 설정을 변경하는 무선 업데이트 기능도 등장했다.

이는 자동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의 부상을 의미한다. 이제는 IT 기업처럼 변모해 가는 자동차 회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개발 인력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기술적인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진 자동차 시장에서 이제 중요한 것은 차량 내 경험과 안전에 관한 혁신이다. 그러나 소프트웨어의 결함은 걱정스런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긴급한 해결이 요구된다.

결함 급증, 대안 없으면 참극 우려

국토부의 리콜 데이터를 보면, 2012년 이후 리콜 및 무상수리 건수가 4400여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소프트웨어 관련 문제로 인한 사례가 46배나 증가했다는 사실은 주목할만하다. 특히 신형 그랜저의 사후조치 사례로 보았을 때, 대부분이 소프트웨어 관련 문제였다.

이는 과거에는 본 적 없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로 자동차 회사들에게도 큰 도전이 되고 있다. 복잡한 소프트웨어는 자체적으로 예상치 못한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이는 관련 산업에서 중대한 문제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자율주행차가 일반화됨에 따라, 이러한 복잡성과 관련된 문제는 더욱 심각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결함에 대한 해결책 모색은 차량 제조사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결함의 현실

오늘날 차량들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다.

국토부 리콜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최근까지 리콜 및 무상수리 건수는 약 4400여건이며, 이 중 소프트웨어 문제로 조치된 건수는 6건에서 277건으로 급증했다.

현대차의 경우도 이런 추세를 보이며, 신형 그랜저는 총 14건의 사후조치 중 10건이 소프트웨어 결함이라는 데이터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자동차의 기술 발전과 직결되며, 특히 첨단 기능이 대거 투입된 신차에서 두드러진다.

영국 데 몬트포트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미국에서만 약 800만 대의 차량이 소프트웨어 결함의 영향을 받았다. 이는 방대한 코드의 복잡성, 무선 업데이트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의도치 않은 오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의 상호작용 문제 등 다양한 요인에 따른 것이다.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문제 발생 빈도도 더욱 높아지는 추세라 할 수 있다.

신차들이 점점 소프트웨어에 의존하게 되면서, 자동차의 여러 기능들은 이제 엔진 제어뿐만 아니라 조향,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소프트웨어의 영향을 받고 있다. 최신 자동차는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을 조정하거나 주행 관련 세팅을 변경하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결함 이슈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외 리콜 데이터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한 리콜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현대차와 같은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도 이러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소프트웨어 결함은 복잡해지는 프로그램 코드와 호환성 문제, 예상치 못한 오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최신 자동차들은 출시 후에도 다수의 소프트웨어 관련 사후조치를 받고 있다.

복잡성이 증가할수록 소프트웨어 오류를 사전에 발견하고 대처하기 어려워지고, 저장된 기록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 자동차 산업은 앞으로 자율주행 기능이 일반화되면서 이러한 문제들이 더욱 도드라질 수 있는데, 이는 사용자에게 심각한 안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차량 구매나 유지 관리 시에는 소프트웨어 펌웨어 업데이트 계획과 결함 대처 방안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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