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감성 여행지 추천
지금 바로 경기도 동두천시로 가자!

한국관광공사에서는 2월의 여행 테마로 ‘우리 동네 레트로’ 여행지를 소개했습니다. 이러한 레트로 여행지는 과거를 경험한 이들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는 새로운 호기심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합니다.

동두천, 레트로 감성이 살아있는 도시

경기도 동두천시는 서울에서 북쪽으로 약 47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시로, 국방과 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70년대와 80년대에 미군 부대의 영향으로 새로운 문화가 빠르게 유입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덕분에, 동두천은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동광극장, 레트로의 정수

동두천의 동광극장은 1959년에 개관하여 현재는 고재서 대표의 운영 아래 있으며,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2018년 유튜브 채널 ‘와썹맨’에 등장하며 ‘와칸다 극장’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극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은 단관 극장으로, 살아 있는 극장 박물관이자 여러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극장으로 손꼽힙니다.

애신시장 (양키시장), 레트로 한 풍경

동두천의 애신시장은 한국전쟁 후 미군 2사단이 주둔하면서 탄생한 곳으로, 과거 미제품을 찾던 사람들의 목적지에서 이제는 독특한 분위기와 다양한 상품으로 이색적인 경험을 찾는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군부대가 사용할 법한 독특한 의류, 모자, 그리고 다양한 군사 장비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보산동관광특구, 다채로운 문화의 향연

보산동 관광특구는 외국인들을 위한 특화된 클럽과 대형 사이즈 의류점이 즐비한 지역으로, 미군 기지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이곳은 예술가들의 성지로 변모해 곳곳에 많은 벽화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보산동 관광특구에서는 계절마다 다

채로운 페스티벌이 열리고, 플리마켓이 자주 열려 독특한 거리 풍경과 상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호수식당, 레트로의 맛을 만나다

레트로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동두천의 보물, 호수식당은 동두천 중앙역과 보산역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정통 부대찌개와 부대볶음의 맛을 자랑하며 여러 차례 블루리본서베이에 선정되어 명성을 쌓았습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토핑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나, 기본으로 제공되는 양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이곳의 부대찌개는 무말랭이무침, 개운한 동치미, 김치 등과 함께 제공되어 그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고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맛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요약

경기도 동두천은 레트로 감성이 살아있는 도시로, 다양한 레트로 명소와 맛집들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동광극장, 애신시장, 보산동관광특구, 호수식당과 같은 장소들을 방문하면서 동두천의 고유한 레트로 분위기와 맛을 만끽해보세요. 여행자들에게 꿀팁으로는 각 장소에서 특별한 메뉴나 행사 일정을 놓치지 않고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경기도 동두천을 탐방하면서 레트로 감성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