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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금융계열사 고려저축은행과 예가람저축은행, 안정적 신용등급 유지

태광그룹의 금융계열사인 고려저축은행과 예가람저축은행이 나이스신용평가에서 각각 ‘A-(안정적)’와 ‘BBB+(안정적)’의 신용등급을 5년 연속 유지했다고 6일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고려저축은행이 중위권 저축은행으로 양호한 대출 포트폴리오와 태광그룹으로부터의 비경상적 지원 수혜 가능성을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했다.

또한, 적절한 리스크 통제와 예수부채를 통한 자금 조달 능력이 돋보인다고 평가받았다.

예가람저축은행 역시 균형 잡힌 대출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자본적정성 지표를 바탕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양 은행은 부동산 경기 위축 및 시중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고려저축은행은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총자산 1조6499억 원, 총여신 1조2868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가람저축은행은 총자산 1조8370억 원, 총여신 1조4756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고려저축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튼튼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산건전성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