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새로운 정책 도입”…정부, 운전자들이 극혐하는 ‘이것’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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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위해 대책 강화
과속방지턱 등 안전 시설 확충, 스마트 횡단보도 도입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을 목표로 새로운 교통안전 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는 전국의 스쿨존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조치의 일환이다.

전국 스쿨존 교통안전 대책 강화

행안부는 스쿨존 내 보행로를 전수 조사하여 미설치 지역에 대한 개선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재난안전특교세 및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활용, 보행로 및 방호울타리 설치를 확대하며 스쿨존 보행 안전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차량 통행이 잦은 내리막길이나 곡선 지역에는 방호울타리와 과속방지턱 설치를 확대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횡단보도에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위험 상황을 사전에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통 안전 교육 및 문화 조성 캠페인 진행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안전 체험 교육을 확대하고,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교통안전수칙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스쿨존 내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번 대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시행되도록 관련 부처 및 지방 자치단체와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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