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관심 집중
제네시스가 베이징에서 신모델 공개

제네시스가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새롭게 바뀐 G8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 모델은 처음 2021년 상하이 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낸 후,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였다. 간단한 설명을 통해 요점을 정리해 본다.

디자인의 세련된 업그레이드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기반으로 더욱 세련된 외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앞면에는 그라데이션 형태의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의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현대적이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을 강조한다.

측면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전용 휠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움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뒷면은 V 형태의 크롬 트림으로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표현한다.

최신 사양의 대거 적용

실내는 휠베이스가 길어지고 수평적 디자인이 강조된 설계를 통해 넉넉한 공간감을 제공한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더 밝고 넓은 범위를 자랑하는 무드램프 등 최상의 편의 사양이 탑재되었다.

또한, 2열에는 전동 리클라이닝 독립 시트, 에르고 모션 시트, 전동식 윈도우 커튼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추가하여 뒷좌석 승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이 차량은 주행 중 진동 개선과 실내 소음 감소에 주력하였으며, 4세대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한 번의 충전으로 더 오래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제네시스는 이번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였다. 제네시스는 출시 시점에 맞추어 보다 자세한 사양과 성능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