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미국이 갑”…GM, 미군과 협력해 군용 전기차 개발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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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GM 디펜스와 손잡고 전기차 혁신 나선다
군사 시설 손실에 주목한 이유는?

지난해 미 국방부는 GM 디펜스와 함께 군용 전기차의 개발을 시작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주로 군용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이 심해지고 석유 의존도를 줄이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GM 디펜스는 군수기업으로서 미국 국방 시스템 개발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쿠거 장갑차,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을 생산해온 바 있다.

미군, 기상 이변으로 인한 피해에 주목

기상 이변으로 인한 피해는 민간뿐만 아니라 군사 기지에도 큰 손실을 입혔다.

플로리다의 한 공군 기지는 5등급 허리케인에 의해 절반이 파괴되었으며, 버지니아의 해군 기지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네브라스카의 공군 기지는 홍수로 인해 상당 부분이 침수되어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GM과의 협력 하에 진행되는 군용 전기차 개발

GM 디펜스는 얼티엄 배터리 플랫폼을 군용 전기차에 적용 가능하도록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다.

현재 미군은 이 배터리 플랫폼을 테스트하고 시제품을 제작하여 군사적 효용성을 확인 중이다. 얼티엄 배터리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유자재로 배치 가능한 배터리 모듈 시스템이다.

다양한 기술의 군사적 적용 가능성 탐구

미군은 하이브리드 전술 차량,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군사적으로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

미 여러 방어 산업체들은 하이브리드 또는 수소전기차 기반의 군용 차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략적 이동성 향상 및 환경적 장점을 제공한다.

장기적인 군사 전략과 첨단 기술의 통합

2035년까지 하이브리드 군용 차량을, 2050년까지 순수 전기 군용 차량의 배치를 목표로 하는 미군은 환경적 지속 가능성과 군사적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장기적인 전략은 군사적 필요와 환경적 요구 사이의 균형을 맞추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은 미군의 전력 강화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환경 보호 노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최종적으로 미군은 환경과 전쟁 양면에서의 지속 가능한 전진을 위해 첨단 기술의 통합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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