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개망신 1위”…요즘엔 바로 잡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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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갓길에도 교통법규 준수필요
단속 강화로 안전한 여행을 누려요

여름 휴가철에는 고속도로의 혼잡이 극에 달한다. 이 시기에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소 사용하지 않던 갓길도 일시적으로 통행이 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갓길은 주로 대규모 휴양지로 향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개방되며, 여기서는 소형차 전용 도로라는 표시가 운전자들을 안내한다.

허용 구역 외 단속 강화

당국에서는 갓길 사용이 허용되는 구역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며, 허가되지 않은 구역에서의 사용은 즉각적으로 단속된다.

갓길은 주로 휴가 시즌이나 명절 때에만 개방되며, 때에 따라서 특정 시간에만 개방하는 경우도 있다.

갓길 사용 여부는 도로 위 전광판의 신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빨간 X 표시는 사용 금지를, 초록색 동그라미나 화살표는 사용 가능을 의미한다.

버스 전용차로 규정 위반 시 벌금 부과

정체가 심한 날에는 일부 운전자들이 버스 전용차로를 불법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 차로는 버스 외에도 9인승에서 12인승의 승합차 및 15인승 이상의 대형 차량만이 이용할 수 있으며, 9인승에서 12인승 차량은 6명 이상 탑승했을 때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 승용차 기준으로 6만원의 범칙금과 30점의 벌점이 부과된다.

드론을 이용한 강화된 단속

최근 국토부는 휴가철 교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드론을 포함한 다양한 단속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인승 차량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들의 교통 법규 준수 여부도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 이러한 단속은 특히 갓길이나 버스전용차로를 잘못 이용하는 ‘얌체 운전자들’에게 집중되고 있다.

안전 운전이 모두를 위한 최선

모든 운전자가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갓길이나 버스전용차로 같은 특별한 도로 사용 규정을 위반한 얌체 운전은 결국 도로 위의 혼란을 증가시켜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단속을 통해 이러한 위반 사항들이 꾸준히 모니터링되고 있다. 단 한 번의 편리를 위한 잘못된 선택이 큰 불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으므로, 모든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지켜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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