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없어서 못 사”…욕먹던 중국산,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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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비난받던 중국산 제품
요즘은 품귀 현상까지

2023년도 1분기를 맞이하여 국내 수입차 시장의 전체적인 성적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자동차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한 3조9647억원을 기록하였다.

수입차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특히, 독일, 미국, 일본에서 수입된 자동차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이들 국가에서의 수입 감소폭은 각각 32%, 28%, 14%로 집계되었다. 이와 같은 하락세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내수 시장의 포화 상태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중국산 수입차의 반등

반면에, 중국에서 수입된 자동차의 수입액은 전년 대비 378% 증가한 5556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증가는 주로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에서 생산하여 수출한 차량들의 수입 증가에 기인한다. 특히, 중국산 승용차의 비율이 지난해 59%에서 올해 1분기에는 86%로 상승하였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테슬라의 인기와 인증 획득

테슬라의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중국산 모델 Y RWD를 포함한 여러 모델이 국내 시장에 소개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테슬라는 올해 모델 Y 롱레인지, 모델 Y 퍼포먼스, 모델 3 RWD, 모델 3 롱레인지, 모델 3 퍼포먼스 등 5종의 차량에 대해 환경부 인증을 획득하였다.

또한, 테슬라 모델 3의 가격 인하로 인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 수입차 시장에서 최다 판매 단일 차종으로 기록되었다.

브랜드 파워와 중국산 수입차

전문가들은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을수록 중국산이라 할지라도 소비자의 거부감이 덜하다고 분석한다. 이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제품의 품질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과 함께 차량의 소프트웨어와 같은 기술적 요소들이 중요해지면서 제조 국가에 대한 편견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결과적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지속적인 변화를 겪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 분야에서는 새로운 기술과 제조국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소비자들도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며 다양한 시장 변화에 적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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