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출퇴근 시간 단축 프로젝트 가동
전기버스·광역버스 노선 확대
![버스 운행 예시](https://cdn.capress.kr/capress/2024/05/02213229/%EC%A0%95%EB%B6%80-%EC%A7%81%EC%9E%A5%EC%9D%B8-%EC%B6%9C%ED%87%B4%EA%B7%BC-%EA%B2%BD%EA%B8%B0%EB%82%A8%EB%B6%80-%EB%B2%84%EC%8A%A4-%EA%B4%91%EC%97%AD%EB%B2%84%EC%8A%A4-%EA%B0%95%EB%82%A8-1.jpg)
국토교통부가 경기 남부 지역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교통 체계 개선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계획은 수원, 화성, 용인 등 주요 지역에 40대의 2층 전기버스를 포함한 광역버스 추가 배치, 급행버스 및 전세버스 확대, 그리고 수요 응답형 광역버스(DRT) 도입을 포함한다.
경기 남부 광역버스 대규모 도입의 전망
경기도와 협력하여 수립된 이번 계획은 효과적인 교통 속도 개선을 위한 시간제 버스전용차로 설치도 포함하고 있다.
![경기도 버스 운행 예시 – 출처 : 카프레스](https://cdn.capress.kr/capress/2024/05/02213232/%EC%A0%95%EB%B6%80-%EC%A7%81%EC%9E%A5%EC%9D%B8-%EC%B6%9C%ED%87%B4%EA%B7%BC-%EA%B2%BD%EA%B8%B0%EB%82%A8%EB%B6%80-%EB%B2%84%EC%8A%A4-%EA%B4%91%EC%97%AD%EB%B2%84%EC%8A%A4-%EA%B0%95%EB%82%A8-3.jpg)
이 조치들은 특히 수도권 남부에서 서울로의 출퇴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버스 및 철도 연계 강화 예정
추가적으로 국토교통부는 광역버스 노선 5개를 신설하고,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버스 운행 예시](https://cdn.capress.kr/capress/2024/05/02213231/%EC%A0%95%EB%B6%80-%EC%A7%81%EC%9E%A5%EC%9D%B8-%EC%B6%9C%ED%87%B4%EA%B7%BC-%EA%B2%BD%EA%B8%B0%EB%82%A8%EB%B6%80-%EB%B2%84%EC%8A%A4-%EA%B4%91%EC%97%AD%EB%B2%84%EC%8A%A4-%EA%B0%95%EB%82%A8-2.jpg)
특히, 동탄신도시 외곽 지역에서 동탄역까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버스 노선을 도입하며, 이를 통해 GTX-A 노선의 일일 이용객 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 단축 및 편의성 증진 조치
수원 및 용인의 기존 광역버스 노선에는 주요 정류장만 정차하는 급행버스 도입이 추진된다.
또한, 좌석예약제 적용 노선 및 횟수 확대도 계획 중이다. 이러한 대책들은 통합적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더욱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이다.
강남 지역 교통 혼잡 해소의 기대
서울 명동 등에서 나타나는 도심 내 광역버스 혼잡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노선 분산 조정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강남 지역을 경유하는 광역버스의 역방향 운행 및 가로변 전환을 통해 교통 혼잡을 감소하고 운행 시간을 줄일 것이다.
강남의 경우, 특히 우천 시 교통 혼잡이 심각해지는데, 이동 거리 1km에 40분에서 1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조치는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이러한 교통 개선 조치들을 통해 수도권 남부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 및 교통 환경의 개선이 기대된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출퇴근 30분 시대의 도래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