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는 과태료 무덤”…운전자들, 눈치보기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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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정체, 신호위반에 경계
단속카메라의 역할과 원리

도심의 교차로는 매일같이 막히고, 출퇴근 시간에는 교통체증이 심각하다. 이로 인해 운전자들은 신호등이 바뀔 때마다 긴장을 하면서, 신호위반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교차로 위의 정체 상황, 신호 단속에 걸리지 않을까?

교차로에서 중앙에 멈춰 선 운전자들은 단속되는 상황이 아닐지 걱정한다.

그러나 실제로 교차로 안에서 정지하더라도 신호위반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러한 상황은 교통 흐름을 방해하고 꼬리를 무는 현상을 야기해 다른 종류의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단속 카메라가 어떻게 운전자를 포착하는가

무인 단속 카메라는 교차로와 정지선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차량의 속도와 위치를 감지한다.

이 센서들은 카메라 앞에 있는 구간에 2~30m 간격으로 배치된다. 이를 통해 차량이 정지선을 넘었는지, 신호등 상태에서 어떤 행동을 했는지를 파악하여 위반 차량을 식별한다.

정체된 교차로에서의 운전 요령

교차로에서의 정체 상황에서는 신호위반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으나, 속도가 10km/h 이하인 경우 단속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그 외의 상황에서 꼬리를 무는 행위는 여전히 단속 대상이 되므로, 교차로 진입 전 전방 상황을 충분히 확인하고, 통과 가능 여부를 판단하여 진입해야 한다.

법규 준수가 운전의 기본

운전자는 항상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예측해야 한다. 무리한 교차로 진입은 법규 위반뿐만 아니라 자신과 타 운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운전 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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